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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아파트 모델하우스 분양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아산탕정지구의 주거·상업·교육·공공·공원이 한데 어우러진 중심 축에서 9월 26일 모델하우스 그랜드 오픈과 함께 분양을 시작한 대단지 신축 아파트입니다. 사업지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183-1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약 12,080평·연면적 약 42,041평에 용적률 239.23%, 건폐율 16.05%의 여유 있는 스펙을 갖췄습니다. 시행은 한국토지신탁, 시공은 동일토건이 맡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9개 동 총 821세대(임대 포함) 중 738세대가 일반분양입니다. 낮은 건폐율을 바탕으로 30m 주동 간 통경축과 15m 이상 부통경축을 계획해 일조와 바람길을 넉넉히 확보했고, 일부 동·라인을 제외한 필로티 설계로 저층의 개방감과 통풍을 끌어올렸습니다. 단지 동선을 지상차량 없이 설계하여 아이 동선과 어른 산책 동선이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점도 눈에 띕니다.

청약 일정은 입주자모집공고(2025년 9월 19일) 이후 특별공급 9월 29일, 1순위 9월 30일, 2순위 10월 1일 접수, 당첨자 발표 10월 16일, 서류 접수 10월 18~23일, 정당계약 10월 27~29일 순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아산시 거주자 우선이며 충남·대전·세종 및 기타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청약통장 6개월 이상·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와 관계없이 1순위 신청이 가능하고, 전용 85㎡ 이하는 가점 40%·추첨 60%, 85㎡ 초과는 100% 추첨입니다. 비규제 지역 공급 특성상 재당첨 제한·거주의무·전매제한이 없다는 점은 자금 계획의 유연성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다만 최종 기준은 모집공고 원문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교통은 수도권전철 1호선 탕정역, KTX·SRT 천안아산역 더블 축을 기본으로 이순신대로·불당대로 접근성이 좋고, 당진~청주고속도로(개통 구간) 이용도 수월합니다. 무엇보다 GTX-C 연장 추진 이슈가 크게 거론됩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연장 추진 협약을 맺고 속도를 내고 있으나(수원 남측 화성·오산·평택을 거쳐 천안·아산 연장 논의), 지자체 부담 등 과제도 병행되는 만큼 ‘확정 수혜’가 아니라 ‘추진 중 호재’로 보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연장 추진과 재원 협의가 동시에 언급된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교통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나 구체적 개통 범위와 시점은 향후 행정 절차를 지켜보실 것을 권합니다. 

교육은 단지 인접 갈산초를 품은 ‘초품아’ 입지에 갈산중·탕정중, 2028년 3월 개교 예정 탕정고, 삼성고·충남외고 등으로 이어지는 학군이 장점입니다. 생활권은 천안아산역 권역의 갤러리아백화점·이마트 트레이더스·모다아울렛과 탕정 중심상권을 동시에 누리며, 온샘·용곡·지산공원과 곡교천 수변까지 일상 녹지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배후 일자리로는 아산 탕정·탕정 일반산단, 디스플레이시티·R&D 집적지구, 복합환승센터, 아크리버파크, 디스플레이시티 2단지, 아산탕정2 도시개발 등의 진행으로 직주근접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구조입니다.

단지 커뮤니티는 피트니스·GX룸·실내골프·사우나·북라운지·작은도서관·1인 독서실·키즈카페·맘스 스테이션·게스트하우스·공유 세탁실 등 폭넓게 구성됩니다. 스마트홈·원패스 출입·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고해상도 CCTV·무인택배, 전기차 충전과 주거 통합서비스(관리비 조회·전자투표·민원 처리)까지 실사용 편의가 촘촘합니다. 실내는 전용 84·99·150·152㎡로, 84㎡는 4Bay 판상형 A·이면개방 타워형 B·4Bay+테라스 T가, 99㎡는 5Bay 특화에 A(주방 팬트리)·B(대형 다용도실)가 차별화됩니다. 펜트하우스 150㎡P·152㎡P는 최상층 테라스와 보조거실·보조주방, 현관창고·에스티룸·팬트리·드레스룸까지 수납 동선을 강화한 희소 평면입니다.

분양가는(발코니 확장·유상옵션 제외) 84㎡A 4억7,980만~5억2,070만 원, 84㎡B 4억8,320만~5억1,370만 원, 84㎡T 5억2,820만~5억4,090만 원, 99㎡A 5억3,830만~6억3,480만 원, 99㎡B 5억6,190만~6억3,110만 원, 150㎡P 10억2,160만~10억9,450만 원, 152㎡P 10억9,1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실거주 관점에서는 자녀 계획·거주 인원·수납 및 테라스 활용도를, 금융 관점에서는 중도금·잔금 대출 한도와 상환 플랜, 보유 현금흐름을 함께 보시길 권합니다. 최근 대출 규제 강화로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총량 제한 및 생애최초 LTV 축소 등이 발표되어 자금계획 점검의 필요성이 커졌고, 시장은 규제 효과 관망 국면이 짙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시장 트렌드를 지역 시각에서 보면, 2025년 들어 수도권 중심의 상승과 지방의 보합·조정이 병존하는 가운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전반은 보수적이지만, 산업 기반과 신규 일자리, 광역 교통의 개선 가능성이 있는 도시·권역은 상대적 강세가 관찰됩니다. 이는 중장기 수요·공급 불균형과 정책 변수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양상으로, 실수요자는 생활권 완성도와 전·월세 수급, 입주 물량 캘린더를 함께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장 사례로, 직장이 천안아산역 일대인 신혼부부가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의 84㎡T를 선택한 경우를 가정해보겠습니다. 주말엔 곡교천 산책로와 공원 접근성이 좋고, 평일에는 1호선·KTX 환승으로 출퇴근 시간을 예측하기 쉬우며, 테라스형 거실은 아이가 생긴 후에도 놀이·수납·홈가드닝으로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반대로 맞벌이 부부가 재택·출근을 병행한다면 99㎡B의 대형 다용도실+5Bay 구조가 가사·수납 동선과 홈오피스 분리를 돕습니다. 이런 실사용 가치는 향후 매도 시에도 선호도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종합하면,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완성형 생활권에 교육·자연·상업 인프라가 겹치고, 산업·개발 모멘텀과 광역 교통 이슈가 맞물려 실거주 만족과 미래가치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단지입니다. 다만 GTX-C 연장같이 대외 변수는 ‘추진 중’ 단계임을 전제로 보수적으로 접근하시고, 청약·계약 단계에서는 모집공고 원문과 금융규제 최신 내용을 교차 확인하셔야 합니다. 모델하우스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에서 9월 26일 오픈해 9월 28일까지 관람 가능,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으로 안내되어 있으니 일정 관리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